[제약산업 이모저모] 대웅제약, 전현직 임직원 화합의 장 열어 外

◎대웅제약 전현직 임직원 화합의 장…6회 웅비회 송년의 밤 개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4일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의 ‘제 6회 대웅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는 전·현직 대웅제약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에는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이희구 웅비회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이희구 회장의 개회사와 이종욱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17년 대웅제약의 성과 및 웅비회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선·후배간의 근황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희구 웅비회 회장(지오영 회장)은 “대웅제약과 웅비회가 한 자리에 모여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가슴 벅차다. 지금은 퇴직사원의 위치에 있지만 대웅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후배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대웅제약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제약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선후배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웅비회를 통해 대웅제약 선후배가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하나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발전하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엘러간,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기업 선정=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은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권장하고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수준 높은 복지 제공으로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사내 복지를 보면 직장 내 일과 가정 양립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의 문화 생활 지원확대 ▲출산 휴가 프로그램 ▲경조 휴가 일수 및 경조금 지급 확대 ▲탄력근무제 출근 시간조정 ▲ 연차휴가 사용촉진장려금 지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학자금 지원 ▲직원 상담 제도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둘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를 지정하여 3시에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한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한국엘러간이 지향하는 가족 친화적 직원 경영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이 되어 그 가치가 더욱 크다. 한국엘러간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모범이 되는 조직기업으로서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유지 및 확대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 희귀·난치질환 환우와 가족 정서 지원…‘치유[CHEER YOU]’ 시즌2 행사 열어=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3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 YOU]’ 시즌2 행사를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환우들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 약 80명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 10명이 함께 했다.

프로그램은 ‘공감-소통-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알엠컨설팅 강윤숙 대표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환우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토대로 희귀·난치 질환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환우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환우들이 고립감을 극복하고 세상과 원활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소통’ 세션이 진행됐다. 에니어그램코리아의 회장직을 맡으며 인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윤태익 소장은 성격 유형별로 가지는 커뮤니케이션 강점과 약점을 소개하며, 타고난 성격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나눴다.

‘나눔’ 세션에서는 환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됐다. 나눔 클래스는 희귀ž난치성질환 환우가 일방적으로 도움의 손길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환우들은 동방사회복지회가 보호하고 있는 신생아들을 위한 아기손수건을 직접 만들어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노바티스 클라우스 리베 대표는 “‘치유(CHEE:YOU)가 되는 시간, 응원(CHEER YOU)이 되는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가 환우와 가족 분들께 따뜻한 온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렸기를 바란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질병과 싸우며 수많은 역경을 이겨 내고 있는 모든 환우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산업 이모저모] 대웅제약, 전현직 임직원 화합의 장 열어 外◎한국화이자제약 센트룸,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 진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실시한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가 5828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센트룸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보통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센트룸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월30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게시글 좋아요 5096명 ▲게시글 공유 265회 ▲누적 댓글 467개을 기록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응모된 144건의 스토리 중 우수 스토리 30건을 선발하고 우수 스토리 속의 주인공을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최종 4인의 멀티맨, 멀티우먼을 선정했다.

최종 멀티맨, 멀티우먼으로 선발된 4인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맞춤정장과 프로필 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스토리로 선발된 30인에게는 센트룸 포 맨과 센트룸 포 우먼으로 구성된 센트룸 젠더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김유섭 상무는 “이번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역할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그에 따른 삶의 균형 및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바쁜 일상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