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

종근당고촌재단,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열린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자 기관에 선정됐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4년부터 고촌 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약사체험, 제약회사 연구원 체험, 큐레이터 체험, 캘리그라피 워크숍, 비주얼 씽킹 워크숍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난 5년간 약 73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인재들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금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각 개인에게 알맞은 교육을 제공하는 더욱 중요하다. 단순히 교육 인원을 늘리는데 치중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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