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용수 교수,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 초대회장 취임 外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 초대회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가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 된 2017 투석통로 심포지엄에서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Dialysis Access)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임기는 2년이다.

국제신장학회는 지난 2004년 혈액투석환자의 생명선인 투석통로를 연구하는 중재신장학(Interventional Nephrology)을 신장내과의 한 분야임을 발표,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관련 학회를 구성해 학술 및 교육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최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은 학회 결성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Asian Pacific Society of Dialysis Access’(APSDA)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용수 교수를 선출했다. 또한 2018년 중국, 2019년 말레이지아에서 APSDA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용수 교수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투석환자관리 의사들을 대상으로, 투석통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투석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방부 연세대 명예교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선정위원장 취임= 윤방부 연세대 명예교수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은둔환자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사회공헌활동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신체적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된 은둔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는 캠페인이다. 사업에는 한국자원봉사협회와 헬스경향이 참여한다.

윤방부 명예교수는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은둔환자에 대한 선정심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단 발대식은 13일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동정] 김용수 교수,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 초대회장 취임 外

◇현명선 교수, 한국정신간호학회 회장 선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현명선 교수가 12월 7일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열린 2017년 한국정신간호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3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정신간호학회는 한국간호과학회 산하 학회로 1971년에 발족했고, 정신간호 분야의 학문적 진보와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회 공식 학술지 ‘정신간호학회지’를 네 차례 발행하고 있으며, 워크숍과 임상실무연수 사업, 정신간호분야의 주요 쟁점 연구 등을 통해 간호교육과 실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명선 교수는 연세대 간호대학 연구강사를 거쳐 1999년부터 아주대 간호대학에 근무했으며 현재 아주대 간호대학 간호학과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경기도정신간호사회장, RN-BSN학과장협의회장, 한국정신간호학회 부회장, 한국정신간호학회 출판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국내외 학술지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 평가위원, 수원시 기초정신보건심의위원회 위원,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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