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문화예술인 간담회 개최… 발전방안 모색

강종효 기자
입력 : 2017.12.07 19:07:35
수정 : 2017.12.07 19:07:37

경상남도가 문화예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문화예술인과 머리 맞댔다.

도는 7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내 문화예술인과 도 문화예술진흥원, 경남발전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치를 위한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 등 현재 시행하고 있는 도 문화예술정책과 중앙정부의 문화예술 정책기조 및 최근의 문화정책수요 트렌드를 반영한 2018년도 신규사업 설명에 이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전에 따른 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을 소개하고 경남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여건과 창작활동 지원 ▲전통예술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지원 ▲해외 문화예술 교류사업 등에 대한 지원 확대 ▲보조금 정산 시스템(e-나라도움) 개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명칭을 문화재단으로 변경할 것 등을 건의했다.

또한 타 장르 융복합(콜라보) 개발 지원과 문화우물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예술단체의 재능기부 방안 등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합천으로 이전을 계기로 예술인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진정한 예술촌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도는 ‘차세대 유망예술인 지원사업’,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시행하고 있는 시책을 소개하고,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및 무형문화재 지원과 해외 교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활성화를 위해 권한대행의 지시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문화예술 연수과정과 자유학기제 운영, 신개념 예술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도는 정부보조금 지원·정산을 위한 전산시스템 불편해소를 위해 창원 ’문화대장간풀무’에 ‘경남예술인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전산시스템 업무를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는 한편 문화예술인들에게 진흥원의 회의실과 숙박시설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문화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통해 계층간·지역간 문화소외를 해소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 체감에는 다소 괴리가 있을 수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경남의 문화적 긍지와 잠재력을 살리고 다함께 누리는 문화경남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경상남도는 7일 창원시 진해 특정경비지역사령부 회의실에서 경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대양해군 홍보영상시청, 통합방위 기관인 창원지방검찰청,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의 전시임무와 역할 발표, 2017년 통합방위 추진실적, 대공취약지 해제 및 선정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7년 경남 통합방위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해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정전상태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고, 더욱 더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완벽한 지역단위 통합방위 대책을 마련, ‘튼튼한 안보경남’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개

경상남도는 7일 도청 일원에서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양식수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장기 침체로 지속되고 있는 수산물 소비위축 분위기를 개선하고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내 양식산업관련 수협장들은 양식수산물로 구성된 우수한 밥상차림을 시식하고 수산물 밥상차림의 저변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식수산물 판매행사장에서는 품종별 판매상품을 둘러보면서 점차 줄고 있는 젊은 소비자층들의 유입 방안과 소비촉진을 위한 상품개발 및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수산물은 미국 FDA에서 인정한 위생적인 해역에서 생산돼 웰빙식품으로서 안전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수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를 통해 우리 도 양식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와 어업인, 수협이 힘을 합쳐 지속적인 양식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총 1만1000ha 양식장이 있으며, 연간 36만 톤을 생산하여 전국 총생산량의 20%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수산물인 굴, 피조개, 멍게, 홍합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경남도가 차지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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