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규제개혁위원회, 규제개혁 '앞장'

경남 밀양시는 7일 한 해 동안 각종 규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힘쓴 부서와 직원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석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12명 위원은 기존 규제와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숨은 규제 개선 등의 의견을 나눴다.

밀양시 규제개혁위원회, 규제개혁 '앞장'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열심히 규제개혁을 추진한 부서와 직원들을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는 ‘밀양시 공적심의위원회’ 의결 후 오는 22일쯤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위원들은 내년 2018년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도록 각종 규제를 개혁하는 데 밀양시 규제개혁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박석제 부시장은 “규제개혁에 노고가 많은 부서와 직원을 평가하고 포상함으로써 향후 규제개혁 업무 추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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