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돌입

김해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돌입 경남 김해시가 7일 7개 종목 1800개 팀에 전지훈련 안내 책자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돌입했다.

인구 55만 경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시는 김해공항, KTX, 각종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겨울철 따뜻한 기후로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해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돌입 여기에 축구전용구장 김해운동장(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해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하키경기장(경기장2면), 1km 9레인 국제규격을 구비한 카누경기장 등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활동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7개 종목(축구, 농구, 야구, 씨름, 테니스, 카누, 하키)의 초·중·고등학교, 대학 및 프로팀을 대상으로 한다.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는 팀에게는 종목별 경기장(훈련시설) 사용료 감면, 관내 유료관광지(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입장료 50%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해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돌입 허성곤 김해시장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한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고, 김해시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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