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그룹 위너, ‘세브란스 1% 나눔운동’에 재능기부 外

송병기 기자
입력 : 2017.12.07 15:27:19
수정 : 2017.12.07 15:27:33

◎10주년 맞은 세브란스 1% 나눔운동, 그룹 위너 재능기부=세브란스병원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남성그룹 위너(Winner)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그룹 위너는 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 기념을 위한 나눔 공연’을 열었다.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에서 그룹 위너는 8월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Island, Love me Love me 등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위너의 리더 강승윤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매번 급여 1%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결코 쉽지 않은 활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를 이해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브란스 1% 나눔 운동’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봉의 1%를 기부해 환자 치료비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문화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연세의료원은 4일부터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을 기념해 1% 나눔 운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해외 환자 스마트 원격협진 시스템 개통=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캄보디아 프롬펜에 위치한 헤브론 메디칼센터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해외 환자 대상 암·중증질환자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성모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 애프터케어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암 및 뇌졸중 환자 등의 중증질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퇴원 후,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료 등의 사후 관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분야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융합서비스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시스템’은 이번 사업 결과물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한국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자국으로 귀국한 해외 환우의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 의료진과 해외 현지 의료진이 ‘스마트 원격협진 시스템’을 이용, 함께 진료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국내 의료기관이 해외 환자 유치 시, 어려움으로 지적되었던 퇴원 후 추적 관리의 한계를 정보통신기술로 극복한 것이다.

사업 과제 책임자인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는 “중동, 동남아, 중국 등 해외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귀국한 후, 퇴원 후 관리 방법에 대하여 불안해하던 부분을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애프터케어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산의료원 미스터피자와 사랑 나눔 행사 열어=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미스터피자가 환우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의료원과 미스터피자는 지난 6일 오후 3시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도우쇼 공연을 펼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무료로 피자를 나누며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미스터피자 드림팀의 화려한 도우 묘기 공연에 환우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드림팀은 드림카에서 즉석에서 만들어낸 피자 100판과 피자샌드 50개를 제공, 환자 및 보호자 300여명은 피자를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연말에 환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멋진 공연과 피자를 준비해주신 미스터피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환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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