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회장선거, 3팀 후보등록…내년 1월 3일 당선자 발표

기호 1번 박혁수·양회천, 2번 최혁용·방대건, 3번 박광은·김영선 확정

송병기 기자
입력 : 2017.12.06 16:07:51
수정 : 2017.12.06 16:08:05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되는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3개 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박혁수(수석부회장 양회천) 후보,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박광은(수석부회장 김영선) 후보의 3파전(이상 기호순)으로 치러진다.

기호 1번 박혁수 회장(사진 왼쪽)-양회천 수석부회장 후보(오른쪽)는 ‘한의사 봄바람-회무 정상화, 보험 현실화, 의료기관련 입법’이라는 3대 단기 중점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박혁수 후보 측은 4대 핵심 실천 공약으로 한의사 역할확대, 대국민 홍보능력강화, 학회강화 및 장기적 성장토대 마련, 한의계 교육시스템 강화 및 정원조절을, 4대 지속점검 공약으로 지부 및 분회 강화, 국제교류증대와 네트워크 강화, 한의계 중요 현안 및 과제 대처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번 최혁용 회장(사진 왼쪽)-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오른쪽)는 ‘정부를 뚫고 한의사의 자존감을 지켜내겠습니다’, ‘힘이 되는 첫 번째 협회를 만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최혁용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힘 있는 리더를 뽑아줄 것을 호소하고, 첩약건강보험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신약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기호 3번 박광은 회장(사진 왼쪽)-김영선 수석부회장 후보(오른쪽)는 ‘단단한 회무! 제가 하겠습니다’, ‘든든한 미래!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공개했다. 박광은 후보는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독립적인 특별위원회 구성, 회무 공개 소통강화, 여한의사 정보 교류 지원과 일자리 확대 및 공공의료 참여 지원, 의권확대를 위한 국가사업 참여, 화합과 대외 역량 강화, 세계 속의 한의학을 위한 지원 확대, 독립한의약법 추진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한의사협회 선관위는 후보 등록과 기호 추첨이 마감됨에 따라 8일 제2권역 정견발표회(부산·울산·경남)를 시작으로, 9일 제3권역(대구·경북), 11일 제4권역(대전·충남·충북), 14일 제5권역(광주·전남·전북), 16일 제1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등 총 다섯 번의 정견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회원 직접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12월20일부터 우편투표를 시작(인터넷 투표는 12월28일부터 개시)으로 2018년 1월2일까지 실시되며, 1월3일 당선인이 발표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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