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의령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업무에 대한 추진방향과 2019년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이자 농촌지역개발 전문가인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을 초청해 2019년도 일반농촌어촌 신규사업 7개 마을의 사업구상안에 대한 맞춤형 자문도 실시했다.
이우상 총장은 “농촌마을 사업은 획일적인 시설물 도입 방식의 개발보다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발굴 등 소프트웨어 위주의 사업구상”을 주문했다.
윤주각 부군수는 “내년에도 농촌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를 착실히 준비해 이 분야에서 최근 몇 년간의 상위 국비확보 실적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 신규사업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2~4월중에 실시되며 경남도의 예비심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9월경에 발표된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