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MBC 총파업에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성암로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혁은 MBC 총파업이 드라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현장에서 감독님을 비롯해서 스태프, 배우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여러 요소가 바뀌기도 하겠지만, ‘돈꽃’을 잘 만들고자 하는 열망과 노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퀄리티는 만족하고 있다”며 “시청자들도 만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돈꽃’는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