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13살 연하 신부와 결혼에 골인

이세창, 13살 연하 신부와 결혼에 골인배우 이세창(47)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5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이세창은 1990년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배우다. 레이싱 팀 알스타즈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애스터(ASTER) 마케팅 본부장으로 화장품 레어라레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세창은 김지연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3년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세창과 결혼식을 올린 13살 연하의 신부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프로로 배우 및 모델,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다.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한편 이세창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들에게 “예비 신부는 13살 연하의 에어리얼리스트 배우”라고 소개하며, “오늘 결혼식을 일반 결혼식과 색깔이 다르게 결혼 공연처럼 꾸몄다”고 말했다. 이어 고(故) 김주혁의 사망을 언급하며 “이번주가 연애계 애도기간이라 축가는 전부 배제했다. 결혼 공연은 신부의 지인이 준비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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