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12월 2일, 서울성모병원서 학술대회 열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최윤선·회장 이창걸)는 12월 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비암성 말기환자의 돌봄에 대한 국제세션이 진행된다. 일본 카메다메디컬센터 류이치 세키네(Ryuichi Sekine) 박사와 대만 Hsein-Cheng Chang(Lotung Poh-Ai hospital) 박사 등이 초청돼,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세션 전후로 2015년 닥터폴 얀센상 수상자였던 동국대 일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도연 교수가‘국내 의과대학 교육에서 임종돌봄 교육에 대한현황조사’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연구지원상 및 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되다.

이어 2부에서는 ▲말기 간경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임종돌봄 ▲소아완화의료 제도화 준비 ▲호스피스완화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죽음의 장소 등이 진행된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측은 “이번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양질의 호스피스 돌봄이 보장되기 위한 실무 및 제도마련, 나아가 돌봄의 범위를 확대하는 기틀이 마련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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