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시작된 MBC 총파업의 영향으로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9주째 결방했다. 

4일 방송은 그동안 방송했던 장면을 모은 ‘무한도전 스폐셜’로 채워졌다.

장기 결방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노조도 적당히 하자 국민갖고 노냐” “재방돌려막기 그만하고, 임시예능이라도 개편해서 내보내야되는각” “그동인의 노고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만할때가 된거같다. 노잼이 된지 오래다”면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아 부역자놈 진짜 버티기 오래가네. 벌써 2달치 월급 꿀꺽한거야?”라며 MBC노조를 비판했다.

최근 불거진 무한도전 폐지설에 대해선 “무도없어지면 엠비씨는 더이상 볼게없음” “야 진짜 솔까 안그래도 지상파예능 노답인데 무도라도 없어지면 뭐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