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건설부장관, 포천시 소재 쉘보드와 합작기업 설립 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건설부장관, 포천시 소재 쉘보드와 합작기업 설립 MOU 체결

경기도 포천시의 건설자재 생산업체인 쉘보드의 합작회사가  우즈베키스탄에 들어서게 됐다.

포천시는 우즈베키스탄 자리포브 보티르존 건설부장관이 쉘보드 이승희 대표와  합작기업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보티르존 장관은 이날 다음달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 기술력이 뛰어난 쉘보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우즈베키스탄과 기업은 물론,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보티르존 장관의 포천 방문을 환영하고 쉘보드 제품의 우수성은 포천시가 보증할테니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맺기 바란다고 전했다.

쉘보드는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불에 타지 않는 준불연(난연 2) 스티로폼을 생산하는 신생기업이다.

쉘보드가 개발한 스티로폼은 불에 노출 시 연소되지 않고 굳어버리는 열경화성 제품으로 스티로폼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단열성을 유지하면서 불에 취약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쉘보드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종 전시회와 안전산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청신호로 쉘보드는 유럽기업과 협업으로 프랑스 등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포천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