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종근당, ‘비타브리드 듀얼세럼’ 홈쇼핑 런칭 外

◎종근당, ‘비타브리드 듀얼세럼’ 홈쇼핑 런칭=종근당은 바이오화장품 기업 현대아이비티가 개발한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을 22일 홈&쇼핑에서 런칭한다고 밝혔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 미백, 주름개선, 수분 및 영양공급 등의 효능을 가진 천연유래추출물이 피부 겉에서 이중으로 작용해 종합적으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비타브리드는 세계 3대 소비재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브랜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으며, 런칭 이틀만에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의 주성분은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로 비타민C와 미네랄, 피부속에서 콜라겐을 형성하는 펩타이드를 결합시켜 외부 자극에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정화시킨 물질”이라며 “피부에 사용 시 이온 교환방식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비타민C와 펩타이드를 깊숙이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피부 임상 전문 기관에서 피부주름개선, 탄력개선,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성분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브리드와 천연유래추출물이 용기 내에서 분리되었다가 사용시 바로 혼합될 수 있도록 특수 용기를 적용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타민C는 피부톤을 밝게 하고 피부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존 비타민C 제품들은 외부 자극에 산화되고 피부 안쪽에 공급되지 못해 효능을 보기 어려웠다”며 “첨단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비타브리드가 피부 속까지 비타민C의 효능을 전달해 종합적인 피부관리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채표 가송재단, 제10회 윤광열 약학상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 선정=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10회 윤광열 약학상’의 수상자로 한정환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한정환 교수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Medical Research Center)인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의 연구사업을 통해 질환 유발 유전자 발현의 후성유전학적 조절기전 연구를 규명하여 에피지놈 기반 신약개발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 교수는 다양한 난치성질환의 신규 타겟분자를 발굴하여 최고 권위의 국제저널(Nature Communications) 등에 발표했으며, 지방세포분화 신호전달계에 의한 후성유전학 조절의 지방세포분화 촉진 역할을 규명해 Molecular Cell에 발표하는 등 후성유전학 기반 비만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신약개발 원천기술 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윤광열 약학상 외에 윤광열 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 등 다양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산업 소식] 종근당, ‘비타브리드 듀얼세럼’ 홈쇼핑 런칭 外◎동국제약,‘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 참가자 모집=동국제약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하반기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 캠페인’은 야외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이해와 극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훼라민큐 광고모델 이일화 씨와 함께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 서울 남산 순환로에서 진행되며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40~50대 여성이라면 훼라민큐, 센시아 브랜드 홈페이지의 이벤트 팝업창이나 동국제약 블로그에서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교수, 제48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48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1970년 약학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8회째를 맞았다.
 
이봉진 교수는 병원성 박테리아에서 유래한 핵산관련 단백질 연구로 박테리아의 유전자 조절 기전 규명 등에 뛰어난 성과를 내어 최근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및 ‘Nucleic Acids Research’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BRICS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에 4회 등재되기도 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