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박정호 SKT 사장 “고가 요금제 인센티브, 문제 있다면 조치”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온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고가 요금제 유치를 위한 장려금(인센티브) 정책에 문제가 있다면 시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사장은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추 의원은 이날 SK텔레콤 내부 정책 자료를 공개하며 “(장려금을) 저가 요금제는 9%로 정해놓고 고가 요금제에 집중돼 있다. 요금제 유치 기간에 대해서도 깨알같이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또 SK텔레콤의 경우 12만원부터 30만원까지 대리점 장려금에 차이가 있으며 KT와 LG유플러스도 이 같은 장려금 정책에 차이가 없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박 사장은 “고가 요금제에 대해 차등적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자본주의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책에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 제한, 강요 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즉각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추 의원은 SK텔레콤 계열사 SK브로드밴드가 서비스 협력업체 직원들을 계열사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대해서는 “본사의 결단이 없으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맙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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