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창원환경포럼 개최…미세먼지 대응

‘제25회 창원환경포럼’이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미세먼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창원환경포럼 위원직을 맡고 있는 경남환경연합 남성용 이사장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의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25회 창원환경포럼 개최…미세먼지 대응이번 포럼은 ▲창원시정연구원 정재형 연구위원 ‘미세먼지의 원인과 영향’ ▲대구한의대학교 정종현 교수 ‘미세머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세계지방정부의 미세먼지 대응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옥삼복 창원환경포럼 대표의 사회로 창원대학교 김태형 교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연구소 박철현 부장,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종훈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창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창원환경포럼’은 당해 가장 이슈가 되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선정해 민관산학계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시에 적합한 환경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07년에 출범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는 국가차원의 대책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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