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김정숙 여사 겨냥 원색적 비난 “저렴한 심성”

정미홍, 김정숙 여사 겨냥 원색적 비난 “저렴한 심성”

정미홍, 김정숙 여사 겨냥 원색적 비난 “저렴한 심성”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SNS상에서 김정숙 여사를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미홍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김정숙 여사가 지난 7월 대통령 전용기에 통영산 동백나무를 실어 베를린 외곽 윤이상 선생 묘소에 심을 것에 대해 “국가 망신을 시키고 있다.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을 안 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 대표는 김정숙 여사의 아들 불법 취업 특혜 의혹과 김 여사의 의상 비용 지출을 거론하며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 옷을 못 해 입어 한 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 준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더불어 정미홍 대표는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고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지 않는 것 같은데,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정미홍 대표는 SNS를 통해 특정 시민단체를 비방한 글을 공유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벌금 30만 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