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음주폐해 예방’ 전국 순회 캠페인 실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 예방’ 전국 순회 캠페인 실시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0월6일부터 11월16일까지 ‘리스타트 트럭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팔도강산 절주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속 절주 실천수칙을 알리고, 우리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올해 음주폐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주를 멈춤으로써 새롭고 긍정적인 삶이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의 ‘리스타트(ReStart)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T다.

대한민국 팔도강산 절주여행 캠페인 기간 동안, 리스타트 트럭은 서울 광화문과 신촌 연세로, 부산 해운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음주접점 장소를 직접 찾아간다.

캠페인을 통해 ‘알코올, 멈추면 시작됩니다’라는 콘셉트로 ‘멈춤 Zone’과 ‘시작 Zone’을 운영한다. 멈춤 Zone에서는 ‘음주 고글체험’, ‘알코올중독 테스트’, ‘절주실천 수칙 교육’ 등 음주폐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올바른 인식개선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작 Zone에서는 ‘투호게임’, ‘무알코올음료 시음’, ‘다짐메시지 작성 및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축제(강릉 커피축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충주) 등과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대국민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알코올 중독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상담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음주폐해예방 교육이나 상담을 실시하고,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들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음주폐해를 알리기에 나선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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