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1위’ 고려대, MVP-지도자상 싹쓸이

‘4년 연속 1위’ 고려대, MVP-지도자상 싹쓸이

‘4년 연속 1위’ 고려대, MVP-지도자상 싹쓸이고려대에서 가드로 활약 중인 김낙현(22)이 2017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지도자상은 고려대 이민형 감독이 수상하며 선수-감독 부문을 싹쓸이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3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김낙현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13.9점을 넣고 5.3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 고려대의 4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견인했다.

이날 우수상은 장규호(중앙대)가 차지했다. 미기상은 허훈(연세대)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연세대 한승희이 받고 지도자상은 고려대 이민형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MVP는 광주대 장지은이 받았다. 남녀부 MVP에게 상금 100만원씩,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남자부 고려대와 여자부 광주대에는 상금 700만원이 수여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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