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포’ 윤빛가람, K리그 클래식 30R MVP

‘중거리포’ 윤빛가람, K리그 클래식 30R MVP

‘중거리포’ 윤빛가람, K리그 클래식 30R MVP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쏜 제주 유나이티드의 윤빛가람이 MVP에 선정됐다.

윤빛가람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감각적인 컨트롤에 이은 중거리포를 터트리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는 윤빛가람의 골에 힘입어 난적 수원을 상대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같은 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이 패하며 제주와의 격차는 승점 3점으로 좁혀졌다. 시즌 막판 우승 경쟁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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