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관,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 시행…24시간 신속통관

창원세관(세관장 양동석)은 장기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수출입물품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0일까지 ‘추석 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창원세관,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 시행…24시간 신속통관추석 성수품 및 긴급 수출용원자재의 신속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연휴에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이 기간 동안 ‘24시간 특별통관 지원팀’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과 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통관해 신속하게 반출되도록 유도하고, 국민 건강을 저해하는 품목은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기간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해 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지원기간 중 환급 신청을 하면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성실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관세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제도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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