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요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공단에 따르면 종합운동장은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30일, 10월 2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포항수영장과 여성문화관 수영장(10월 8일 휴무)은 10월 1~6일 물 교환, 수영조 청소 등 대규모 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그 외 기간 정상 운영한다.

시민볼링장은 10월 1일 공단 자체 볼링행사인 '시민베스트 7'을 개최해 시민들의 활력을 북돋을 예정이며 10월 1~2일, 7~9일 정상 운영한다.

만인당은 오는 30일, 10월 1~2, 7~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공단은 이용객이 몰릴 수 있는 시민볼링장과 수영장 등에 인원을 추가 배치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 온 가족이 모여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