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 응급구조과, 3년 연속 농촌 재능나눔 실천

포항 선린대 응급구조과, 3년 연속 농촌 재능나눔 실천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가 3년 연속 농촌 재능나눔을 실천, 호응을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동화, 고령화로 인적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시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재능나눔의 형태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 재능나눔사업을 매년 시행중이다.

선린대는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포항시가 지정해 준 대송면 3개 마을, 동해면 3개 마을에서 9~10일, 16~17일 휴일도 반납한 채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선린대는 심폐소생술교육·시연, 건강검진, 인지장애검사(MMSE-DS) 등의 재능나눔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1995년 대구·경북권역 최초로 개설된 이래 올해까지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병용 선린대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인명구조와 구급분야에서 체계적인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우수한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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