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G-Maker Fest 2017’ 14일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동백관에서 ‘G-Maker Fest 2017(경남 메이커 페스트 2017)’을 개최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테크노학과,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공동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창원대가 경남지역의 메이커 네트워크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로봇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창원의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대, ‘G-Maker Fest 2017’ 14일 개최페스티벌은 창원대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는 메이커들의 활동이 집중 소개되며,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대학, 예술대학, 문화테크노학과의 기존 작업들과 메이커들의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Robot in Maker Movement’라는 주제로 동백관 조현욱아트홀에서 열리는 메이커 전시회는 10팀의 전문 메이커작가들이 참여해 로봇, 인공지능, 드론 등에 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메이커 체험·워크숍 프로그램인 ‘Let’s Make in Gyeong-Nam‘은 동백관 워크숍룸에서 경남도내 대학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로봇 및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Maker&Media Artist’는 메이커 문화와 예술 사이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조명하기 위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및 전문메이커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메이커 활동으로 규합되지 않은 경남지역 메이커 활동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보다 대중적 차원으로 메이커 활동을 홍보한다.

페스티벌의 주관기관인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는 창원시, 창원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립미술관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경남지역의 메이커들을 집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