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축협 합병추진업무협의회’ 개최…합병 농축협 지원 확대

강종효 기자
입력 : 2017.09.13 19:04:10
수정 : 2017.09.13 19:04:27

농업인 감소, 고령농가 증가 등으로 농업농촌의 환경이 초고령화로 이어지면서 농축협의 존립기반이 더욱 위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합병을 통한 규모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합병시너지를 통한 실익사업 증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남농협은 13일 본부 대의원 회의실에서 경남 관내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합병추진 분위기 조성 및 조기합병추진을 위한 ‘농축협 합병추진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농축협 합병추진의 필요성과 중앙회의 지원방안, 합병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재 관내에서 진행 중인 합병에 관한 정보공유 및 당면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농민 고령화, 수입농산물의 급증 등으로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합병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합병 농축협의 조기 경영안정과 합병 촉진을 위해 내년까지 조기에 합병을 추진하는 농축협에 대해 합병시기에 따라 40억~100억원의 무이자자금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말까지 ‘농축협 합병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중 합병의결을 완료하는 농축협에 대해 기존지원 자금에 더해 50억~10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합병으로 지원받은 무이자자금은 농축협의 경영안정과 조합원의 실익지원 사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는 합병 추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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