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펜트린 초과검출 '맑은 계란' 회수 조치

정부, 비펜트린 초과검출 '맑은 계란' 회수 조치

송병기 기자
입력 : 2017.09.13 13:40:41
수정 : 2017.09.13 13:43:18

정부가 살충제 달걀에 대한 수거·검사 과정에서 비펜트린(기준 0.01㎎/㎏)이 초과 검출(0.04㎎/㎏)된 경기도 여주 안병호농장의 ‘맑은 계란’을 회수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계란의 안전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맑은 계란’(난각표시: ‘08계림’, 유통기한 2017년9월28일) 제품을 회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생산 농장은 지난 8월15일 농림축산식품부 전수 점검 당시 부적합 농장 52개소에 포함되지 않았던 곳이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긴밀히 협조해 해당 생산 농장에 있는 달걀을 전량 폐기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른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유통 중인 살충제 검출 농장의 달걀을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검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 농장을 포함하여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식약처는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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