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노사정 협약 체결 外

송병기 기자
입력 : 2017.09.13 09:04:02
수정 : 2017.09.13 09:04:36

◎순천향대천안병원,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조성 위한 충남노사정 협약 체결=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12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노·사·정 산업안전 및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충청남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동조합과 함께 건강한 노동 인권실현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병원 노사를 대표해 이문수 병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에서는 김영범 경제통상실장과 오복수 청장 등 8명의 관계자가 병원을 찾았다.

협약에 따라 병원과 노동조합은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등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은 병원 노사가 산업안전 및 사회적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도는 노동자 건강관리체계 구축과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사업장 안전보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교육, 노무진단 및 컨설팅을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대전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 매뉴얼을 작성 및 보급하고,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우수 결과를 나타낸 사업장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병원 노사는 교직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진행, 산업재해 예방활동,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 준수 등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이문수 원장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담부서를 두는 것은 물론, 경영진이 정기적인 순회점검을 통해 문제점 탐색과 개선노력을 진행해왔다. 협약을 계기로 안전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더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뤄 안전한 일터를 넘어 병원을 이용하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장영운 교수팀 암 학술지에 논문 등재=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장재영·김정욱 교수)이 암 분야 권위지로 평가받는 BMC Cancer 5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발표 논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동반된 인터루킨-8 유전자 변이는 위암의 위험인자이고, Mannose 결합 lectin2는 위험인자가 아니다’로, 연구팀은 인터루킨-8의 유전자 변이는 위암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위암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인식된 Mannose 결합 lectin2의 유전자 변이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평가된다. 장영운 교수는 “위암의 위험인자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위암과 인터루킨-8 유전자 변이와의 관계를 명확히 증명할 수 있어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운 교수팀은 위암과 헬리코박터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15일 ‘골다공증 관리·치료’ 건강강좌 실시=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5일 ‘골다공증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골다공증은 골격계의 노화현상으로서 뼈 속 칼슘이 서서히 빠져나오면서 뼈에 구멍이 생기고 뼈의 구조가 엉성해지면서 많이 약해진 상태로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부러지고 요통, 관절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수진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증상을 쉽게 느끼지 못하는 질환으로, 쉽게 간과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을 방치 할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나 척추변형이 발생하여 거동장애가 생기고, 고령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평소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제복용 등의 치료법 소개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 식이요법 등에 대한 소개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순천향대구미병원 ‘회진예고제’로 환자만족도 높인다=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원장 박래경)이 지난 6월부터 담당교수의 회진 시간을 미리 확인 할 수 있는 ‘회진예고제’를 시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회진은 주치의로부터 질병상태, 치료경과에 대해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이다.

순천향대구미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언제든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입원생활안내문과 병동 게시판에 회진시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회진예고제’로 환자는 불필요한 기다림이 줄고 의료진은 환자회진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이 높아졌다.

박래경 원장은 “회진은 의료진과 환자의 약속이다”며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이 치료 효과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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