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소식] 한양대병원 14일 ‘대장앎의 달’ 강좌 外

◎한양대병원 14일 ‘대장앎의 달’ 건강강좌 진행=한양대학교병원은 14일 본관3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아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연다.

강좌는 외과 이강홍 교수가 ‘대장 건강과 운동에 대한 인식조사’, 재활의학과 이규훈 교수가 ‘노인과 운동’을 주제로 대장 건강의 중요성 등을 소개한다. 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이어진다.

◎서울시 서남병원 14일 ‘구강관리’ 강좌 실시=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튼튼한 치아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치과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의학 정보 제공 및 양치방법, 틀니 관리법 등 올바른 구강 관리법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서남병원 치과 박성호 과장이 ‘치주질환・충치・턱관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2부는 서남병원 강은영 치위생사가 ‘올바른 구강관리(양치방법, 틀니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호 치과 과장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치주질환˙충치 등 치과 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로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 21일 ‘황반변성’ 건강강좌 열어=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황반변성-물체가 휘어져 보이세요?’를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망막병원 최문정교수가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반변성은 시력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인 황반부의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켜 출혈, 세포괴사 등이 일어나 시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황반변성 중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나이 관련 황반변성’으로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최문정 교수는 “망막 밑에 맥락막신생혈관이 자라는 습성 황반변성은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저하가 계속 진행되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시력저하 속도도 빠른 편이다. 시력상실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고, 한쪽 눈에 발생한 사람 중 40%는 다른 눈에서도 발생하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26일 ‘심장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급성심근경색, 부정맥, 이상지혈증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펼친다.

이날 강좌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최기준·이철환·한기훈·안정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급성심근경색, 이상지혈증, 부정맥 등 심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상식과 심장질환의 예방에서 재활 등으로 진행된다.

이상지혈증(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이며, 급성심근경색은 돌연사의 주범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주요원인인 부정맥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에는 약물치료와 시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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