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후 첫 분양 '공덕 SK리더스뷰' 1순위 마감…평균 경쟁률 34.6대 1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서 첫 분양에 나선 '공덕 SK리더스뷰'의 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SK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로 6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SK리더스뷰는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1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739명이 청약해 평균 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84㎡A타입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95가구 모집에 4989명이 몰려 5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전용84㎡B타입은 32가구 모집에 646명이 몰려 20.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인 전용97㎡A·B타입은 각각 16.96대 1, 19.23대 1을 기록해 1순위 마감했다. 전용115㎡도 23가구 모집에 291명이 몰려 12.6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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