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힘쎈여자 도봉순'과 KBS2 '빨간 선생님'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1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원회 측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본심에 진출한 작품상 및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전 세계 55개국에서 266편의 드라마가 출품된 가운데 한국 작품 중 '힘쎈여자 도봉순'이 미니시리즈 부문, '빨간 선생님'이 단편 부문 작품상 후보로 올랐다.

또 ‘힘쎈여자 도봉순’의 배우 박보영이 여자연기자 부문, MBC ‘W’의 송재정 작가가 작가상 부문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치게 됐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KBS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