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문재인 우표’ 사려 새벽부터 줄 선 우체국 진풍경…“중고나라 벌써 프리미엄 붙어 올라오네”

[쿠키영상] ‘문재인 우표’ 사려 새벽부터 줄 선 우체국 진풍경…“중고나라 벌써 프리미엄 붙어 올라오네”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문재인 우표를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19대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오늘(17일)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가 발행되는데요.

오늘 오전 9시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에서
우표 판매가 시작됩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정수량의 '문재인 우표'를 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우체국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인증 사진과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오전 5시에 일어나 우체국으로 달려갔다는 사람부터
이른 시간 우체국에 도착했지만
이미 앞에 많은 대기자들이 있다는 인증사진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ve****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축하드려요~
전 우표 어제 집으로 왔어요ㅎㅎ

ri****
결국 못 샀다.ㅠㅠ
문재인 우표 인증샷 올라올 때마다 상대적 박탈감에 휩싸인다.

dr****
중고나라에 문재인 우표 벌써 프리미엄 붙어서 올라오네요.
없으면 없었지 안 산다. 나쁜 것들.

go****
요새 누가 우표 쓴다고 우표를 만들었을까?
차라리 이모티콘 만들어서 누구나 쉽게 살 수 있게 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이나 수해지역에 쓰는 게 현실적인 듯.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우표에 대해
“연출로 만든 높은 지지율은 사상누각 꼴이고
거품 빠지는 건 시간문제 꼴”이라며 일침을 가했는데요.

이어 “문재인 정부 100일, 탁현민으로 시작해 박기영으로 끝난 꼴이고
기념우표로 시작해 살충제 계란으로 끝난 꼴”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되는 문재인 대통령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 장, 소형시트 50만 장, 기념우표첩 2만 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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