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매출 5401억·영업이익 1051억원 기록

상반기 지난해 연간매출의 82% 달성…해외매출 분기 최대치

김정우 기자
입력 : 2017.08.11 16:17:33
수정 : 2017.08.11 16:17:36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401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 당기순이익 78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00억원의 82% 수준을 달성했다.
 
11일 넷마블게임즈는 이 같은 실적을 발표하며 상반기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00억원의 82% 수준인 1조22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3052억원, 224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5%, 99.7%, 140.5% 증가했으며 지난 1분기 보다는 각각 21.4%, 47.5%, 46.5% 감소한 수치다.
 
지난 2분기 전체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52%(2791억원)다. 지난 2월 말 100% 지분인수한 북미 개발사 카밤의 실적 반영과 지난 6월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성과에 힘입은 결과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 실적은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출시 초기에 비해 둔화되면서 전 분기보다 좋지 못했지만 레볼루션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카밤과 잼시티의 주요 게임들이 선전하면서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빅마켓인 일본 시장에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회사 전체 실적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23일 레볼루션을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레볼루션은 일본 시장에서 사전등록 1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레볼루션에 이어 ‘테라M’, ‘세븐나이츠MMO(가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가칭)’ 등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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