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연구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미래의 보건인력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대상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서울시 교육청 지정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유도하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원 소개 및 업무 안내 ▲체험 활동(체계적 문헌고찰 연구 활동 실습, 헬스케어 미래관 견학 등) ▲멘토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과학적·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의학적 판단의 중요성과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의사·간호사·약사 등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0일에는 센터를 통해 ‘청진기(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의 기적)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중·고등학교(역삼중, 용산중, 대진고, 서울고 등 7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연구원에서 처음 진해오댔다.

이어 24일에는 환일중학교, 9월6일에는 대경중학교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3회에 걸쳐 총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보건의료연구원을 방문한다.

이영성 원장은 “NECA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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