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일 뉴욕 메츠와 맞대결… 시즌 2번째 미국 전역 중계

류현진, 7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류현진, 7일 뉴욕 메츠와 맞대결… 시즌 2번째 미국 전역 중계[쿠키뉴스=문대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의 다음 상대가 뉴욕 메츠로 확정됐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5일부터 열리는 메츠 원정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인 7일 오전 9시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일요일 밤에 열리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ESPN이 미국 전역에 중계한다. 류현진의 투구가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전국 중계되는 것은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번째다. 2경기 연속 메이저리그 팬들 앞에 서는 셈.

메츠와도 이번 시즌 2번째 맞대결이다. 지난 6월23일 홈에서 메츠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팀은 6대3으로 승리했다.

메츠는 류현진의 상대로 좌투수 스티븐 매츠를 예고했다. 매츠 역시 지난 다저스전 등판 때 류현진과 상대했다. 당시 6이닝 2피홈런 5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승4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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