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찾아가는 미술교실 상상공작소’ 운영…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 곤양초

경상남도 ‘찾아가는 미술교실 상상공작소’ 운영…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 곤양초[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상남도가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해소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미술교실 ‘상상공작소’를 운영한다.

‘상상공작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천 곤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도 전업미술가협회 주관으로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미술 이론에 대한 워크숍과 다양한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민화가 있는 부채만들기’, ‘오브제를 이용한 곤충만들기’, ‘가훈 제작’, ‘공룡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고 그린다.

미술 체험학습을 통해 폭넓은 상상력을 다양하게 표현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단체 만들기 과정으로 협동심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함께 진행하는 미술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숨겨진 감정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감정을 완화시켜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장순천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취약지역의 예술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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