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매출 632억원…세계최대 3공장 준공 앞 둬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매출 632억원…세계최대 3공장 준공 앞 둬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4일 공시를 통해 2017년 2분기 기준 매출액 632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4 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연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 1·2 공장 설비유지·보수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된 데 따른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의 손익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실 축소의 영향으로 110억원 개선된 -2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번 분기 실적과 관련해 2016년 말 진행된 정기 설비유지, 보수의 영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세계 최대규모인 3공장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주도 활발히 협의 중”이라며, “지난해 IPO 당시 밝힌 것처럼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노력 중” 이라고 설명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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