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뮬레이션 게임 소화… 선발 복귀는 불투명

류현진, 시뮬레이션 게임 소화

류현진, 시뮬레이션 게임 소화… 선발 복귀는 불투명[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왼발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현지 언론 '사우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은 류현진이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전을 치르는 말린스 파크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말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타자의 타구에 왼발을 맞으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골절상은 아니었지만 타박상이 심해 잠시간 휴식을 취한 것.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시뮬레이션이 4이닝 58구로 간단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 타자를 상대한 건 약 보름 만이다.

아직 류현진의 차기 선발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당장 커쇼를 비롯해 맥카시, 우드, 힐, 마에다 등 선발 로테이션이 건재한 터라 건강이 회복된다고 해도 류현진의 선발 합류는 장담할 수 없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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