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군산 맨홀서 인부 2명 추락...1명 위독·1명 실종

[2보] 군산 맨홀서 인부 2명 추락...1명 위독·1명 실종

[쿠키뉴스 군산=김성수, 이경민 기자] 정화조 맨홀 속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인부 2명이 추락 후 1명이 위독하고,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

22일 오후 5시13분께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도로 정화조 맨홀에서 물막힘 점검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점검을 마치고 올라오다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부 서모(57)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그러나 또 다른 인부 임모(58)씨는 맨홀 속에 빠져 실종돼 현재 119구조대와 경찰이 임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을 마치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다 손을 놓쳐 밑으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starwater2@kukinews.com,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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