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린보이 정체는 존박 “복면 쓰니 이상하게 자신감 생겨”

‘복면가왕’ 마린보이 정체는 존박 “복면 쓰니 이상하게 자신감 생겨”

‘복면가왕’ 마린보이 정체는 존박 “복면 쓰니 이상하게 자신감 생겨”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복면가왕'의 '마린보이' 정체가 가수 존박으로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에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2, 3라운드 경연과 복면가왕 결정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57대 복면가왕 결정 무대에서는 '블랙잭슨' 산체스를 꺾고 올라온 '마린보이'와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흥부자댁'의 대결이 펼쳐졌다. 

'흥부자댁'은 가수 박효신의 '홈(Home)'을 불러 74대 25로 승리, 6연승에 성공했다. 흥부자댁은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마린보이' 또한 "'흥부자댁'의 팬"이라고 결과를 받아들였다.

복면을 벗은 '마린보이'의 정체는 존박이었다. 존박은 "복면을 쓰니 이상하게 자신감이 생겼다"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박은 이날 무대에서 가수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그냥'을 부르며 랩을 소화하기도 했다. 존박은 "어렸을 때부터 에미넴 등 힙합 가수를 좋아했다"며 "힙합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복면가왕'에서 저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인정받은 것 같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bluebell@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