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장현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장현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혈액종양내과 장현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2017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매년 과학, 정치, 경제, 예술, 종교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인명사전을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평생공로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장현 교수는 암치료 연구 분야에서 ‘표적 항암제 저항성 기전’, ‘신약 항암치료 효과 예측마커’ 등의 논문을 다수의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장 교수는 차세대 암유전체 분석과 세포 및 면역항암제 연구를 통해 난치성 폐암, 두경부암, 비뇨기암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한편 장현 교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이재발 위암, 유방암, 대장암 환자의 대면다학제 진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제일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5년 연속 1등급= 제일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2013년 최초 평가 이래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심평원은 작년 기준 유방암으로 수술한 만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진료한 187개 기관을 대상으로 18개 지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일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9.61점을 받아 유방암 치료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기헌 병원장은 “제일병원 유방암센터는 진료부터 검사, 수술 전 과정을 유방암 전문 교수진이 직접 시행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안전한 책임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병원 유방암센터는 유방을 절제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암수술을 시행하는 유방보존술의 비율이 약 80%대로 수술의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유방보존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지역주민에게 미세먼지 대비 마스크 전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미세먼지 대비 건강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인하대병원, 길병원, 인천종합에너지(주)이 참석했다.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되며, 호흡기 등 만성병질환자, 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미세먼지 건강취약자 약 2만7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올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지난 3~4월에 인천시 부평구를 비롯해 남동구, 연수구 등 지역주민들에게 마스크 100,000매를 전달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포함해 올해에만 150,000매의 마스크를 인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각 기관에서 전달된 마스크가 인천시민에게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을지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 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구조지표, 과정지표, 결과지표 등 총 20개의영역에서 평균점수를 웃도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17개의 과정지표 중 ▲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전신상태 평가 기록 비율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표적치료 시행률 등 16개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홍인표 원장은 “최근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암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소식] 장현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나누리병원, ‘2017 한·몽 병원박람회’ 참가= 나누리병원이 선진 척추·관절 의료서비스와 글로벌 나눔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5월 12일~15일,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한·몽 병원박람회’에 참가해 선진 척추·관절 의료서비스를 알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50여명의 현지 의료관계자 및 환자들이 나누리병원 부스를 찾았다. 몽골 열린 의사회, 몽골전통한방병원 등 현지 의료 기관에서 먼저 협약제의를 했을 뿐 아니라 현지인 대다수가 나누리병원을 알아보는 등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나누리병원 국제진료실 몽골 코디네이터 발당 사원은 “몽골 현지인들 사이에서 나누리병원의 인지도는 굉장히 높다”며 “나누리병원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나눔 활동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실제로 나누리병원은 매년 몽골 현지에서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계층의 무료 수술을 펼치는 등 국제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4년과 2016년에는 나누리병원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몽골 현지에서 반영된 바 있다.

◎건양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양대병원은 전문인력의 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보조요법 등 4개영역 18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입원일수도 7일로 종별 평균(9.1일)보다 적었고, 진료비도 3,100천원으로 종별 평균(3,838천원)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입원일수도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데 치료성적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은 “암환자 치료를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암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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