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외계층을 위해 낡은 전기시설 무료 교체

안동시 소외계층을 위해 낡은 전기시설 무료 교체[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 22일 임하면 면사무소에서 2017년도 노후전기설비 교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한 발대식에는 경북도와 안동시,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전에 접수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63가구에 대한 노후전기설비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노후전기시설 무료 교체는 올해까지 총 285가구에 이르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지역 전기관련 공사업체 40여 명과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10여 명이 함께 하고, 가구당 26만원 정도의 노후전기설비를 교체하기로 하고 아울러 위문품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상북도와 안동시 그리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및 안동시협의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전기설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해마다 실시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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