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서는 묵직한 존재감… 생활은 왈가닥 소녀?

김연경, 배구서는 묵직한 존재감… 생활은 왈가닥 소녀?

김연경, 배구서는 묵직한 존재감… 생활은 왈가닥 소녀?[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삶 이야기를 담아 팬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19일 밤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배구스타 김연경(페네르바체 SK·레프트)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은퇴를 앞둔 김사니(IBK 기업은행·세터)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방영됐다. 아울러 이날 이시언의 시즈오카 여행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번으로 세 번째 출연인 김연경은 무지개 라이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30cm 이상 차이나는 박나래와의 키 비교는 큰 웃음을 줬다. 이 자리에서 김연경은 세계 1위 배구선수라는 자부심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데에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그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무지개 회원들의 노래실력에 대해 돌직구를 날리는 등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사니 선수의 서프라이즈 은퇴식을 준비한 김연경은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고, 그곳에서 충격을 휩싸였다. 터키에서는 팔지 않는 자른 수박과 깐 감자, 깐 양파 등을 구입하며 “따로 손질하지 않아도 된다”는 데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시식코너를 누비며 많은 음식을 먹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김사나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중 능글맞은 행동으로 큰 웃음을 줬다. 국물을 육수로 둔갑시킨다든지 길었던 준비과정에 지루함을 느낀다면서 휴식을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1얼 이시언의 야단법석 시즈오카 여행 2탄이 공개됐다. 이시언이 최근 일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던 것에 이어 여행을 계속했다. 그는 온천을 즐기는 것조차 평범하지 않았다. 그는 보디랭귀지로 힘들게 온천을 찾았지만 온천수의 온도가 너무 뜨거워 홀로 사투를 벌여 웃음을 안겼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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