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불한당' 변성현 감독 막말 논란 "궁둥이 큰 여자치고 성격 나쁜 애가 없다"…‘영화가 온당한 평가를 받도록’ 사과

[쿠키영상] '불한당' 변성현 감독 막말 논란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이 사과했습니다.



변 감독은 SNS에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
저는 지역 차별주의자나 여성차별주의자는 결코 아니다.
저의 고향 역시 전라도이며, 특정 지역과 여성 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을 혐오한다."며

"영화 '불한당'은 제 개인의 영화가 아니라
수 백 명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다.
영화가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적었습니다.

변 감독은 SNS에 "데이트 전에는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라는 글을 작성하고,
"궁둥이 큰 여자치고 성격 나쁜 애가 없다."는 글을 리트윗하는 등
막말 논란을 빚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l****
트위터 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래놓고 어떻게 봐달라는 소리를 하는지?
주위에 도시락 싸다니며 알려줄 예정입니다.

su****
그럼 일베가 아니라 그냥 쓰레기였네

tj****
살다 살다 자기 영화에 자기가 똥 싸는 건 또 첨 봄.
열연한 배우와 현장에서 고생한 스텝들이 안쓰러울 뿐.

al****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만든 영화. 안 봐도 뻔하다. 안 사요!!!!!

ta****
볼까 말까 하는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준 고마운 감독

il****
주말 예매했던 거 기사 보고 취소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포털사이트 네티즌 평점은 5.37로
별점 테러를 당하는 중인데요.

누리꾼들은 변 감독의 발언을 영화 명대사로 등록하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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