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아빠는 딸'이 카메오로 출연한 박명수의 출연 장면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앞서 2015년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특집을 통해 '아빠는 딸'에 낙찰된 바 있다. ‘무도 드림’은 멤버 5명의 24간을 경매에 올려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코너로, 당시 박명수는 최고가인 1300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27일 공개된 보도사진 속 박명수는 편의점 유니폼을 착용한 채 카운터를 지키고 있다. 박명수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열연을 펼쳐,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근엄한 표정으로 특유의 호통 연기를 선보이며 “꺼져!”를 외치는 박명수의 모습은 기대감을 높인다.

'아빠는 딸'은 오는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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