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 출시[쿠키뉴스=이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C-클래스 패밀리에 강력한 퍼포먼스의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The New Mercedes-AMG C 63 Cabriolet)를 새롭게 추가한다.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로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프리뷰로 공개됐고 지난해 12월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가 첫 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AMG 의 스포티한 퍼포먼스와 카브리올레가 제공하는 감성이 잘 어우러진 고성능 모델이다. 특히 신형 4.0 리터 V8 가솔린 바이터보(biturbo) 엔진이 제공하는 476마력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소프트 탑을 열고 즐길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비율을 자랑한다.

60mm 길어진 알루미늄 보닛은 두 개의 독특한 파워돔으로 꾸며져 근육질의 외관이 완성됐다. 두 개의 날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량의 중심을 낮아 보이게 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또한 AMG 휠 아치가 적용되어(전면 64mm, 후면 66mm) 기존 카브리올레 모델에 비해 도로에 더욱 밀착해 운전할 수 있어 날렵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에는 AMG 모델 전용 부품이 적용되어 고성능 AMG 모델만의 독자성을 제공하면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기반한 완전 자동 개폐식 소프트 탑은 견고함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고품질 기준을 충족시킨다. 네가지 색상(블랙, 다크 브라운, 다크 블루, 또는 다크 레드)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소프트 탑은 풍절음과 주행 소음을 현저히 줄여주며 보온 기능도 작용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소프트 탑을 50km/h이하의 속도에서 20초 안에 여닫을 수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1억2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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