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박정환 9단과 딥젠고 바둑 맞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계를 맡은 이소용 캐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소용은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한국기원 바둑TV 공채로 입사했는데요.

2012년부터 바둑TV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그녀는
미모는 물론 아마추어 6단 실력까지 겸비해 눈길을 끕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소용 캐스터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소용의 남편은 원성진 9단으로
바둑을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해 부부가 됐습니다.

이소용은 "오빠와 대화하면 공감대 형성이 잘 된다.
바둑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해설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원성진 9단은 "서로 바둑을 아니까
내가 승부를 할 때 소용이가 잘 이해해주는 점이 좋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st****
유부녀였네요. 아쉽게도.

de****
유부녀 소용없소~ 바둑을 봐야지~

hi****
캐스터한테 너무 눈길이 가네. 바둑에 집중해야 하는데.;;

Ti****
박정환 딥젠고도 눌러주고 미위팅도 잡아버리자

ti****
딥젠고는 알파고에 비해 한참 아래라던데.


한편, 이소용이 중계하는 '월드바둑챔피언십'은 내일(23일)까지 진행되는데요.

국내 최강 박정환 9단과 겨루는 '일본판 알파고' 딥젠고가
알파고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이소용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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