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최고 시청률 19.2% 주인공은 샤넌… TOP6 진출 확정

‘K팝스타6’ 최고 시청률 19.2% 주인공은 샤넌

‘K팝스타6’ 최고 시청률 19.2% 주인공은 샤넌… TOP6 진출 확정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마지막 추가 합격자로 생방송에 진출한 샤넌이 지난 19일 SBS ‘K팝스타6’의 최고 시청률 19.2%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방송된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팝스타6’ 1, 2부의 전국 시청률은 각각 13.0%, 16.1%였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2.7%, MBC '일밤-복면가왕'은 1부 9.5%-2부 14.4%, KBS2 ‘개그콘서트’는 8.3%로 ‘K팝스타6’의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8 석지수VS김윤희의 1:1 대결 직후 샤넌, 마은진, 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진), 석지수의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졌다.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낸 보이프렌드가 47표를 얻으며 가장 먼저 생방송에 진출했고, 이어 석지수까지 TOP6에 진출했다.

남은 참가자는 샤넌과 마은진이었다. 둘 중 호명되는 사람은 TOP6로 향하지만 나머지 한 명은 자동 탈락이었다. 전현무가 봉투를 열고 추가 합격자인 샤넌의 이름을 호명하는 순간 시청률이 19.2%까지 치솟았다.

최종 탈락자가 된 마은진은 “'K팝스타6' 나온 이유가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생각지 못하게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많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고 하나하나가 소중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마은진을 보며 양현석은 “시즌6를 통틀어 인간적인 매력 1등을 꼽으라면 나는 마은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나는 여기 출연한 참가자들 중 마은진이 부른 ‘유(YOU)’ 영상을 가장 많이 돌려봤다”며 “그런 최고의 무대를 남기고 떠난다는 것이 의미 있는 것 같다. 시청자분들도 앞으로 다른 무대에 선 마은진을 기다릴 것”이라고 위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TOP6에 오른 전민주-이수민-고아라, 크리샤 츄-김혜림-김소희, 김윤희, 샤넌, 보이프렌드, 석지수의 첫 번째 생방송 경연은 오는 26일 오후 9시1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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