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김장과 연탄배달로 연말 ‘나눔’ 실천

한국애브비 김장과 연탄배달로 연말 ‘나눔’ 실천[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지난 달 30이 전 직원이 서울영등포구 요셉의원과 성북구 정릉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애브비는 이 날 360포기의 김장과 3000장의 연탄배달과 함께 노인 분들에게 추운 겨울 동안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연탄재 업사이클링 화분을 기증하고 성금도 전달했다.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영등포에 위치 요셉의원에서 아침부터 김장 봉사를 시작했다. 애브비 직원들은 요셉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행려자,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의 건강 관련 소외 이웃과 봉사자들이 겨울동안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총 36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한 연탄봉사는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됐다. 한국애브비 전 직원들이 직접 정릉 지역 좁은 골목 구석구석을 오가며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또한 홀로 지내는 경우가 많은 노인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연탄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식물 화분을 함께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애브비 임직원 자원봉사단 ‘따손’의 회장인 강지호 이사는 “무거운 연탄을 골목골목 나르느라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했다”며 “바쁜 연말이지만 올 해가 가기 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이웃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되어 보람있고 기쁘다”며 “우리 사회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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