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와 같이 ‘MVP·추천 시스템’ 도입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와 같이 ‘MVP·추천 시스템’ 도입[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히어로즈)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MVP 및 추천 시스템을 공개하고 9월 중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에 있을 다음 패치를 통해 게임 내에 반영될 MVP 및 추천 시스템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2016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플레이어들은 대전 종료 후 새롭게 추가되는 통계 화면을 통해 전장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MVP와 팀에 특별한 공헌을 한 4명의 플레이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MVP 플레이어는 대전이 끝난 후 해당 대전에서 펼친 활약을 기반으로 자동적으로 선정되며 여기에 더해 수호자(전사영웅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아낸 플레이어), 포병(파멸의 탑에서 가장 많이 핵에 피해를 준 플레이어), 군중 제어가(적 영웅을 가장 오랫동안 기절시킨 플레이어) 등 특별한 활약을 통해 팀에 공헌을 한 4명의 우수 플레이어가 추가로 선정, 이름 옆에 독특한 아이콘과 함께 화면에 보여지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통계 화면에서 5명의 우수 플레이어들 중 전투에서 가장 활약했다고 생각되는 영웅을 추천 기능을 활용해 칭찬할 수 있다. 또한 약 15초 동안 진행되는 우수 플레이어 축하 시간 동안 동맹 대화가 활성화되어 활약을 펼친 팀원들을 추천하고 축하의 말을 남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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